하이틴 영화 추천! 와일드 차일드(Wild Child) 후기 줄거리 리뷰 :: 천방지축 사고치는 소녀의 성장 이야기

포스터

와일드 차일드

평점 10점 만점에 8점

 

 

풋풋한 그 갬성,,

오랜만에 생각나서 넷플릭스에 있길래 봤다.

 

 

이미 옛날에 봐서 내용을 다 아는데 ㅋㅋㅋㅋ 귀엽고 재밌더라.

 

 

줄거리는

금수저로 태어나 캘리포니아에서 남부러울 것 없이 지내던 파피는
아빠의 여자친구가 집에 짐을 들이자, 파티를 열어 짐을 엉망으로 만든다.
이에 화가 난 아빠는 파피를 예전부터 얘기했던 영국 지방의 한 기숙학교로 보내고,
낯설기만 한 곳에서 적응을 쉽게 하지 못한다.
함께 지내는 룸메이트들, 학교의 문화, 규칙 등에 적응하지 못하다가
캘리포니아로 다시 돌아갈 생각에 온갖 문제를 일으킨다.
그 과정에서 처음엔 구질구질하다고 싫어했던 룸메이트들이었지만
가식이나 거짓없이 진심으로 파피를 대하고, 파피를 이해해주면서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된다.
그 이후 룸메이트들의 도움과 함께 퇴학을 목표로 문제를 일으키고자 하는데,
많은 학생들이 선망하는 교장의 아들 프레디를 꼬시고(?), 사귄다는 소문을 내고자 한다.
파티에서 눈에 띄기 위해서 룸메이트들과 다같이 시내에 가서 옷도 고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프레디와 데이트를 하는데 성공하지만,
질투에 눈이 멀은 해리엇의 계략으로 룸메이트들이나 프레디와 멀어지게 된다.
그리고 혼자 있던 파피는 라이터로 불을 내게 되는데,
껐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피어난 불 때문에 퇴학 재판이 열리게 된다.

 

남주는 전혀 내 취향이 아니라서 '선망의 대상'이라고 나오는게 좀 ㅋㅋㅋㅋ 웃겼는데

솔직히 여주는 겁나 예쁘다.

(어릴 때도 예쁘다고 좋아했었음)

 

 

엠마 로버츠라는 배우인데 최근을 찾아보니

나온지 10년이 넘은 영화(2008년 개봉)와 현재가 크게 다른 점이 없을 정도..!

엄청 관리를 잘하셨나보다.

여전히 겁나 아름다우시다.

 

 

(엠마 로버츠님의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emmaroberts/

 

풋풋한 그 시절의 우정들, 문제들, 그리고 사랑 등을 잘 나타낸 영화.

처음 봤을 때, 무척이나 재밌었는데

다시 봐도 여전히 재밌다 ㅋㅋㅋㅋ

 

 

악역도 그렇게 나쁘게만은 보이지 않고,

속 터지는 답답함도 없고,

그저 가벼운 킬링타임으로 보기 좋은 영화!

 

 

하이틴 영화 중에 가볍게 볼 만한 <와일드 차일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