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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 여주물의 탑티어! 리디북스 로판웹툰 < 참아주세요, 대공 > 리뷰 후기 줄거리 본문
참아주세요, 대공
10점 만점에 9점
리디북스에서 일냈다!
남장여주물을 많이는 보지 않는데 그림체에 홀려 보게되었다가
빠져버린 웹소설 원작 로판 웹툰
줄거리는
아름다운 여인이 만삭의 몸으로 매음굴로 숨어들었고,
길에서 아이를 낳았다.
매음굴과 어울리지 않는 영롱한 보석과 같이 아름다운 카닐리아를.
그리고 그녀가 열두 살이 되고 베일가에 의해 납치를 당한다.
베일가의 후작과 똑 닮은 카닐리아.
카닐리아는 오빠인 키에런이 불치병에 걸려서 병세가 심해지자
베일가의 후계자는 굳건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모조품으로 데리고 온 것이었고,
어머니 로라의 아픔을 빌미삼아 낫게 해주겠다며
'카닐리언 베일'이라는 이름의 남자로 살도록 한다.
그렇게 위험하고도 아름다운 곳에서
북부의 주인인 이하르 공작가의 소공작 클로드를 만나게 되고
클로드는 카닐리아가 하는 행동들에 호기심을 나타내는데...
그림체와 내용의 환상적인 콜라보...
뭔가 이름이 묘하게 오글거려서 안보고 있었는데
안봤으면 후회할뻔...
전체적으로 조금 오글거릴 수도 있는데 그래도 그런 묘미로 로판보는거지..
일단 다른 로판웹툰과는 다른 행보를 가고 있어서
냉정하게 평가하면서 보는게 아니라
그저 재밌게 보게 됨
판타지물에서는 요즘 '회빙환'이라고 회귀, 빙의, 환생이 빠지지를 않아
비슷비슷한 양판소(양산형 판타지 소설)가 되기 마련인데
이 웹툰은 남장여주물에 회빙환 소재도 없는 편이다.
솔직히 내용 자체가 엄청 특이하고 독특하고 신선한 주제는 아니지만
오히려 회빙환이 판치는 웹툰계에서
신박해지는 느낌?
어찌보면 전형적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한 번 보면 계속 다음화를 보게되는 마성의 웹툰
그림체야 위에서도 말했지만
타웹툰에 비해 부족함 없고, 캐릭터마다 특징 제대로 나타나고
특히 여주는 여주답게, 남주는 남주답게 잘 표현해냄
그리고 무엇보다 신체를 잘 표현하시는 듯?
신체비율 뿐만 아니라 근육들도 세세하게 잘 나타내심
리디북스는 뭔가 얼굴도 그렇지만 신체에 공을 들이는 듯
상수리나무 아래도 그렇고 남주 몸보면 아주 ㄷㄷ;
내용이야 조금 뻔할 수도 있지만,
뻔하지 않게 표현하는 장점을 가진 웹툰임
뭔가 많이 봤던 내용같지만 본 적은 없고
어디서 비슷한 내용이 있을 것 같은데도 찾아보면 없을 듯
그리고 주인공들의 심리 상태도 잘 이해되는 편이라
내용에 대한 몰입도 잘 됨
로맨스 장르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게 '악인'인데
이 웹툰에는 악인마저도 이해가 되어서
악인같이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다
이제 악인, 혹은 악녀 조차 평범한 소재가 되어서 억지로 넣은 악인의 존재는 보기 싫었는데
정도는 심했어도 그 심정자체는 이해가 되니까
악인에 대한 거부감이 들지는 않는다
전체적으로 가볍게 보기 정말 좋은, 킬링타임으로 딱인 웹툰
1화를 보다가 어느순간 마지막화까지 달리고 있는 나를 발견할수도 있을 정도로 매력 쩌는 웹툰이다.
웹툰을 보다가 웹소설에 관심이 가서 웹소설도 읽어보려는 중
남장여주물에 흥미가 없는 사람이라도 꼭 한 번 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