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가지씩, 새로운 세계들로

얼어붙었던 먼치킨이 귀환했다, 더 좋은 능력을 가진 채! 카카페 판타지 웹툰 < 얼어붙은 플레이어의 귀환 > 리뷰 후기 줄거리 내용 본문

웹툰

얼어붙었던 먼치킨이 귀환했다, 더 좋은 능력을 가진 채! 카카페 판타지 웹툰 < 얼어붙은 플레이어의 귀환 > 리뷰 후기 줄거리 내용

도리얼 2022. 1. 14. 00:01
728x90

표지

얼어붙은 플레이어의 귀환

10점 만점에 8점

 

 

매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판타지 웹툰 중 상위 티어 등장!

69.3만명, 약 70만명의 독자의 인기 웹툰 '얼플귀'

현재 49화로 시즌 1이 완결되었다

 

 

줄거리는

지구 에어리어의 마지막 보스 몬스터, '서리여왕'

최후의 플레이어 5인 중 한명이었던 '어둑서니' 서준호는
가까스로 서리여왕을 처치하는 데 성공하지만
서리여왕의 핵을 온전히 흡수할 때까지 육체가 동면 상태가 되었다!

25년 후,
마침내 깨어난 서준호는 함께 싸웠던 동료들의 얼음상을 보게 되고,
자신이 얻은 '서리'능력을 통해 동료들을 구해내기 위해
어둑서니가 아닌 서준호라는 신입 플레이어로
또 다시 게이트로 향하는데...

 

역시 판타지 웹툰에서 빠지지 않는 게이트&탑 / 플레이어&헌터 / 먼치킨 주인공

ㅋㅋㅋㅋ진부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재밌기도 함

음식도 새로운 것보다는 아는 맛을 선택하는 것처럼

 

 

먼저 작화가 좋다.

이 웹툰은 정말 무난무난해서 호불호없이 좋아할만한 게

작화 & 액션 & 내용 등이 엄청나게 뛰어나지는 않지만

모두 평타 이상은 친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읽히고 몰입도도 좋은 편.

 

 

액션씬도 시원시원하다.

나혼산이나 전독시같이 TOP급의 화려한 액션까지는 아니지만

신경써서 그린게 느껴질 정도로 꽤 잘 그리셨다

 

 

요즘 판타지 웹툰이 비슷비슷해서 구분이 가끔은 힘들고,

내가 이걸 봤던가 하면서 헷갈릴 때도 간혹 있는데

이 웹툰은 제목이 튀기도 하고, 읽었던 내용도 곧 기억나는 걸로 봐서

타 웹툰과 비교해서 상위 티어라고 할 수 있다.

 

 

내용도 진부하지 않다.

사실 컨셉이나 설정 등은 진부해도 너무 진부해서 기대가 하나도 안될 수도 있는데

타 웹툰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진가가 발휘되는 편인 것 같다.

인간성을 지닌 주인공이어서 동료들도 소중하게 생각하면서(마냥 이익을 위해서만 X)

미공략 게이트를 하나씩 부수며

꾸준히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꽤 재밌다는 솔직한 의견.

 

 

아쉬운 점은 주인공 버프가 심하기도 하고,

최고의 플레이어가 귀환한 것이다보니 누구든 압살(?)하는 느낌이어서

주인공이 죽을까하는 긴장감은 없다는 것?

대사도 조금 오글거릴 때도 있고,

그리고 일상적인 스토리가 어느정도 있다.

게이트만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도 만나고 사건도 엮여있어서 진도가 빠른 느낌은 아니다.

거기에 게이트 들어가기 전에 수련하는 것들이 스킵이 자주 된다.

'며칠이면 충분하지!' 라는 대사 이후에 다음 컷이 바로 며칠 뒤인 것을 보면

어떻게 수련을 하는건지라는 의문이 들 때가 많다.

 

 

참고로 2021.9.24일에 49화 시즌 1 마지막화가 나오고 아직까지 별 다른 소식이 없다

마지막에 공지로 시즌 2 정확한 날짜는 추후에 공지하겠다 했는데

아직까지 공지도 없고, 소통도 잘 되지 않는다.

언제 돌아오는지 모르니 그저 오매불망...

시즌 2를 기다리는 독자들이 조금씩 지쳐감 ㅠㅜ

 

 

처음에는 괜찮네 하다가 3번 정도 다시보게 되는 마성의 웹툰

킬링타임용으로 좋다.

얼른 돌아와주길!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