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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던 고양이가 알고보니 사람?! 네이버 로판웹툰 < 곱게 키웠더니, 짐승 > 리뷰 후기 줄거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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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던 고양이가 알고보니 사람?! 네이버 로판웹툰 < 곱게 키웠더니, 짐승 > 리뷰 후기 줄거리

도리얼 2021. 12. 2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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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곱게 키웠더니, 짐승

10점 만점에 8점

 

 

매주 일요일마다 연재되고 있는 웹소설 원작 네이버 로판웹툰!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 57화까지 나왔다

 

 

줄거리는

어린 나이에 홀로 남겨져 여관에 뒤치다꺼리를 하며 지내던 블론디나.
여관부부에게 심한 폭행과 구박을 당하면서 겨우 살아가지만
어린 여자아이들이 비싼 값에 보내져, 시체가 돼서 나온다는 백작에게 팔려갈 위기에 처한다.
죽고싶지 않아 엄마가 남겨준 유일한 유산이자, 이름도 모르는 아버지의 선물인 '반지'를 팔기로 하는데,
그 반지로 인해 끌려가듯 도착한 곳은 황궁, 아버지는 제국의 황제였다.

하지만 아버지의 관심과 사랑도 없고, 반쪽짜리 황녀라며 무시를 당한다.
외로운 상황에서 다리를 다친 고양이를 만나게 되는데
알고보니 고양이가 아니라 흑표범 신수?
거기에 사람으로 변하기까지?!

함께 성장하며 둘은 점점 서로에게 묘한 감정이 드는데...

 

귀여움이 미쳐버린 웹툰이 나왔다 ㅠㅜㅜㅜㅠ

제목이 살짝 거시기해서 키잡물인가 싶어서 봤더니 역키잡물..?

하지만 내용과는 다르게 아기자기하고 귀염뽀쨕해벌임 ㅠㅠㅜㅜ

그래서 내가 규정했다. 이건 큐티물임.

작화가 취향저격 제대로다!!

 

 

진짜 작가님은 고양이를 키우시는구나 확신할 수 있을 정도로

고양이를 너무! 잘! 그리신다 ㄹㅇ...

흑표범 신수라고 해도 그냥 우리 눈에는 귀여운 고양이일뿐 ㅠㅡㅠ

Take My Money.... Take My Cookie....

3화 캡처

어릴 때 인간으로 변한 것도 '잘생김 + 예쁨',

성장하고 나서는 대박 존잘...!!!

(어른 인간은 표지에 있습니다)

존 잘 존 귀 ㅠㅜㅜ

양심있으면 귀엽든지 잘생기든지 둘 중 하나만 하자.....

 

 

원래 다른 리뷰에서는 작화와 내용, 전개, 인물(성격) 등을 자세히 다뤘지만

이 웹툰은 고양이 POWER로 인해 아무 생각없이 보게 된다 ㅋㅋㅋㅋ

그래도 짧게만 리뷰하자면,

 

- 작화(그림체) : 작붕 없이 좋은 편이며, 귀여운 것을 특.히 잘그리심

- 내용 : 다른 웹툰과는 달리 신선하고 신박한 설정. 독자적 세계관 구축. 로맨스 위주. 하지만 조금 유치(?)하고 어색한 부분은 있음.

- 전개 : 어렸을 때부터 성장하고 커가는 과정이 들어있지만 늘어지는 부분 없이 속도감있게 진행이 잘 되는 편.

- 인물(성격) : 블론디나의 성격이 입체적임. 커가면서 내적인 성장을 하는게 잘 나타남. 남주는 성격이 뚜렷한데 블론디나를 지키기 위해서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집착광st. 둘의 조합이 잘 맞아서 보는 재미 쏠쏠

 

 

아직 초-중반부 정도여서 메인 사건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지만 메인 사건을 위한 빌드업정도?

나중에 사건이 진행되고 완결이 되면 다시 리뷰해야지 !

 

+ 웹소설에서는

웹소설 표지

웹툰에 비해 좀 더 사실적인 묘사이다.

웹툰은 독자 연령대가 낮기 때문에 귀여운 느낌이 강한 반면,

웹소설은 그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달까?

귀여운 느낌도 좋지만 웹소설 표지가 개인적으로 더 좋다 ㅎㅎㅎㅎ


귀여운 그림체와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좋아할만한 웹툰!

완결까지 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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