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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가지씩, 새로운 세계들로
현재 박스오피스 1위! 박소담 주연의 범죄영화 < 특송 > 리뷰 후기 줄거리 솔직후기 스포주의 본문
특송
10점 만점에 6점
22년 1월 12일 개봉!
관람객 평점 7.97(네이버)
현재 박스오피스 1위 '특송'
새해를 맞아 가족들과 볼 거를 찾다가 1위이고 평점도 나쁘지 않아서 보게 되었다
줄거리는
우체국택배에서 받지 않으면 전부 다 가능한 특송!
종류가 무엇이든지 상관하지 않고 정해진 위치까지 무사히 배송해주는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높은 보수 때문에 두식과 서원 두 사람을 배송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하게 의뢰인 두식(연우진)이 사망하게 되면서 서원을 떠맡게 되었다!?
반품 불가 수취 불명 서원에게 묘한 동정심이 생기고
두식을 둘러싼 사건에 휘말리면서 서원과 함께 경찰과 국정원의 표적이 되는데...!
과연 은하는 서원을 무사히 배송할 수 있을까?
가족이 보고나서 전부 "뻔하다"는 평을 했다.
그리고 좀 잔인한 장면들도 나와서 잔인한 걸 못보는 사람들은 비추한다.
한 마디로 영화를 요약하자면
전체적으로 가볍고, 카체이싱을 넣은 영화 '아저씨'의 여자ver
영화를 보면서 괜찮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적어볼까한다.
둘 다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스포가 싫으신 분들은 보지 않기를 추천한다.
괜찮은 점
1) 액션이 화려함
범죄 영화 답게 액션씬이 나쁘지 않은데
물건 뿐만 아니라 사람도 옮기는 '특송'이라는 설정상 카체이싱이 영화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
화려한 카체이싱으로 몰입도도 상당히 높은 편!
카체이싱 뿐만 아니라 조폭과의 결투 장면 등도 박진감이 넘쳐서 정말 볼만하다
2) 뛰어난 연기력
주연이 박소담인데 연기력으로 논란이 된 적이 없는 배우이고 믿고 보는 배우여서 영화를 편하게 관람 가능.
카체이싱 + 액션씬으로 난이도가 높았을텐데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여서 얼마나 노력했을지 대단했다
많은 작품들을 봤지만 이번 영화에서 임팩트가 큰 편이다.
송새벽, 김의성 두 분은 주연같은 영향력으로 영화 전체에 안정감과 묵직함을 선사한다.
영화가 끝나고 난 다음에 두 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두 분이 영화에 엄청난 시너지를 제공한 듯. 케미가 진짜... 굿굿
특히 송새벽님의 악역 연기는 ㅋㅋㅋㅋㅋ
기존의 소리지르고, 화만 내던 악역과는 다르고 여유로운 그 태도와 말투가 정말 신선했다.
3) 영화의 장면들과 잘 어울리는 ost(BGM)
영화의 주제나 내용과 정말 잘 어울리는 노래인 것 같다.
긴장감이나 몰입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톡톡히 함
4) 기존에 없었던 설정
'특송'이라는 독특한 설정 때문에 영화 내용이 무난해도 뭔가 신선한 느낌을 준다.
내용 자체보다 설정의 힘?
거기에 화려한 카체이싱 + 액션씬 까지 가미되니
한국 특유의 액션영화에서 벗어나려는 시도처럼 보였다.
(+ '퀵'이라는 영화가 퀵서비스맨이 오토바이를 타고 폭탄을 배송한다는 내용이라 유사하기는 하지만
특송 자체의 설정은 없었기 때문에 기존에 보기 힘든 설정이라고 생각함.)
아쉬운 점
1) 영화 '아저씨'의 여자ver 그러나 숨길 수 없는 가벼움.
영화를 보는 내내 아저씨의 여자버전이라고 생각했다.
아이를 지키는 성인 한 명. 그리고 그 둘을 둘러싼 범죄세력.
범죄세력을 무찌르는 성인 한 명.
아이와 성인의 성별만 바뀌었을 뿐이지 전체적인 맥락은 비슷하지 않은가?
특히 서원이 은하(박소담)보고 계속 "아줌마"라고 부르는데ㅋㅋㅋㅋ
김새론의 "아저씨이..."가 생각이 났다
그러나 아저씨만큼의 긴장감이나 중압감?같은 것이 없다.
몰입도나 임팩트도 아저씨보다 부족하고
액션을 많이 넣어 화려하게는 보이나 영화 전체가 가벼운 편이다.
경찰, 국정원, 조폭까지 둘러싼 위급한 상황임에도
서원이나 은하는 여유로워 보이기까지 한다.
사진도 찍고... 엄마도 찾고.... 농구도 하고.... 얼씨구 선글라스 끼고 노래 들으면서 드라이브까지...
목숨이 경각에 달린 상황인데도 뭔가 소꿉놀이 같은 기분?
더욱이 서원과 은하가 나이차이가 몇 살인데 여자친구 남자친구...;;
그래서 더더욱 영화가 가벼워지는 듯하다.
2) 서원이를 구하고자 하는 상황맥락이 부족함.
서원이가 솔직히 뭐라고,
죽은 가족 중에서 동생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자주 보던 사이도 아닌데
갑자기 동정심이 생겨서 목숨까지 거는 상황이
피투성이인 채 탈북했다는 설정과는 괴리가 큼
혼자 있는 것이 편해 회식도 참여하지도 않으면서
서원을 살리려고 목숨도 걸고 온갖 위험 상황을 떠맡는게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아저씨는 그래도 혼자 지내는 원빈에게 다가가고 원빈과 친해지는 과정이라도 그렸지
이건 밑도 끝도 없이 갑자기;;
처음 서원을 보고나서 이후에
'아이를 위해 왜 그렇게까지 갑자기 지키고 싶어하는지'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함
그냥 서원은 박소담이 액션을 하기 위한 매개체로 밖에 안느껴졌음.
3) 무능한 경찰의 클리셰
경찰의 무능함은 참으로 여전하다~!
한국식 범죄 영화의 특징!
사건이 모두 끝난 후에 기다렸다는 듯이 등장!
사건 해결은 주인공이 다 하고나서 모든 일이 끝났을 때야 들리는 사이렌과 경찰차가 등장하는 것 역시
기존의 미디어가 경찰을 대하는 태도를 여실히 보여줌.
경찰의 도움 없이 해내는 주인공의 능력을 부각시키고 사건을 종결하기 위해서 꾸준히 써먹는 클리셰지만
솔직히 영화를 더욱 뻔하게 만든다.
그리고 영화의 악을 담당하고 있는 송새벽도 경찰이라는 설정이다.
즉, 직업은 경찰이지만 뒤에서 승부 조작하는 브로커에 조폭에 온갖 범죄에...
경찰 = 비리, 무능함이라는 클리셰는 왜 범죄영화에서 빠지지가 않는지.
경찰하니까 생각나는데 '국정원'이라는 소재를 대체 왜 넣었는지 싶다.
경찰이면 경찰로 끝나면 되는데 괜히 악역이 경찰이라는 설정을 넣다보니
악역을 견제하기 위한 장치로 국정원을 넣은 듯 한데
(+ 악역의 범죄를 캐내고, 악역을 뒤쫓는 역할)
사실상 무능함의 끝이다. 뭔가 극 중에서 하는게 없음;
운전도 못하는 국정원을 넣어서 극 중에 분위기를 환기하려했던 건지...
은하&백사장 - 경찰(악역) - 국정원 삼각구도로 이어가려고 했던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은하&백사장 vs 경찰(악역)' 뿐.
4) 내용이 뻔하고 마무리가 약함.
전반적으로 너무 뻔하다.
반전이라는게 없음
아이를 위해 목숨을 거는 사람들.
특송이라는 범죄와 관련된 일을 하면서도 '서원'만은 예외인듯? 왜?
그리고 초반은 뭔가 신선한데 마지막까지 그 긴장감을 유지하려는 힘이 약하다
즉, 마무리가 시원찮다.
5) 아이(서원)의 연기력 & 성격 설정
김새론이 얼마나 잘했는지 알게되는 영화...
아역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무거운 범죄 영화와는 어울리지 않아 보였다.
영화가 가벼워지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성격을 설정했을 때,
'개구쟁이 초등학생' 정도로 설정해서 그런지 몰라도 영화 내내 답답해 뒤지는 줄 알았다.
자신이 범죄 조직의 표적이 되고, 하나밖에 없는 가족인 아빠가 눈 앞에서 죽었다면
아무리 어리고 개구쟁이라는 설정이어도 그렇게 여유롭지는 못할 것 같은데;;
현실파악이 안된건지...
아빠가 죽었는데!!!! 대체 왜 이렇게 행동하냐고!!!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각본 자체의 문제인 듯.
말로 표현하려면 끝도 없을 것 같아서 포기.
고구마도 이런 빅고구마가 없다...
난 다시 보고 싶은 정도는 아니었고,
한 번쯤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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