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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웹툰 중 탑티어! 네이버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 후기 리뷰 줄거리 스포

도리얼 2021. 11. 1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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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전지적 독자 시점

10점 만점에 10점

 

 

네이버 판타지 웹툰 중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전지적 독자 시점'

줄여서 전독시.

매주 수요일 연재되고 있다.

 

 

전독시는 웹소설 원작으로 웹소설 자체도 소위 대박을 치기도 했다.

웹소설이 워낙 잘되었기 때문에, 웹툰 작가님들이 부담을 많이 가지셨을 것 같은데....

웹툰도 대박이 났다!

 

 

소설 자체가 워낙 신박한 내용들에 재밌었지만,

그런 스토리를 웹툰이 잘 끌어내기란 쉽지 않은데도

뛰어난 작화와 더불어 부드러운 스토리 전개가 놀랍기만 할 정도....ㅠㅜ!

 

 

초반 줄거리는

판타지 웹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 줄여서 '멸살법'은 10년동안 연재하고 있었다.
읽는 사람은 오직 주인공 '김독자' 1명 뿐.
마지막 완결이 되던 날, 김독자에게 작가가 직접 연락이 와서 유료화가 된다며 웹소설 전제를 보내주었다.
곧바로 소설이 삭제가 된 것을 확인하자 현실에서 소설과 똑같이 전개가 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세계가 망했다.
그리고 소설 도입부처럼 '도깨비'가 등장, 좋은 시절은 이제 다 끝났다며 사람들을 죽이고, 시나리오라는 것을 준다!
앞으로 전개를 아는 유일한 독자, 김독자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전독시는 기본적으로 설정이 독특하다.

뻔한 판타지 소설&웹툰이 아니다.

소설이 실제로 발생하는 세계, 그 속에서 완결까지 다 읽은 오직 한 명의 독자(주인공).

그리고 도깨비가 채널을 통해 성좌에게 후원을 받는 형식

(마치 BJ들같다)

그리고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과의 대치.

유중혁은 무한 루프를 할 수 있는 주인공으로 죽으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다.

독자는 무한 루프 중 한 회차일 뿐.

유중혁이 죽는다면 그 세계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고심할 수밖에 없는 구조

거기다 소설 속 주인공인 유중혁보다 더 주인공 같고 사기도 잘치는(?) 시원시원한 성격.

 

 

이게 바로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요소이다.

신박하고 독특한 설정,

설정을 잘 풀어내는 작가의 능력,

뛰어난 작화(그림체)와 액션씬,

무엇보다 능동적인 주인공의 성격 덕분에 사이다 전개까지.

 

 

카카오페이지의 '나 혼자만 레벨업'과,

네이버웹툰의 '전지적 독자 시점'을 비교 많이 한다.

설정이나 스토리는 다르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비슷하다.

그래서 실제로도 나혼산 vs 전독시 로 많이 나뉘는 중인 것 같다.

어느게 더 재미있나 하면서..

싸우지들 맙시다. 둘 다 재밌다.

둘 다 각자의 개성이 있으며 몰입도도 뛰어나다.

전개 속도도 느리지 않고 주인공 성격들도 능동적인 편이어서 둘 다 보면 됩니다 ㅜ...

(무엇보다 나 혼자만 레벨업과 전지적 독자 시점 두 웹툰 모두 같은 스튜디오임!)

 

 

 

일단 지금 소설과 웹툰 속도가 똑같다고 하니

엄청 오래 연재하실 수도 있다고 하던데 ㅎㅎㅎㅎ

현재 78화 정도 나왔는데 이게 아직 '프롤로그'단계라고 한다.

얼마나 긴거야 대체 ㅋㅋㅋ

독자들이 예상하기로 10년이라고 하던데

그정도로 오래한다는 거겠지

나중에 몰아보고 싶지만 언제 몰아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냥 지금 봐야겠다 ㅎㅎ

 

+ 전체 내용을 알고 싶다면,

전지적 독자시점 나무위키에서 볼 수 있다.

https://namu.wiki/w/%EC%A0%84%EC%A7%80%EC%A0%81%20%EB%8F%85%EC%9E%90%20%EC%8B%9C%EC%A0%90(%EC%9B%B9%ED%8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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